구글 Gmail(지메일) 전송 취소 방법

며칠 전 지메일을 전송하자마자 첨부파일이 빠진 것을 알아챘으나, 이미 늦었 ㅠㅠ

첨부파일이 빠져서 죄송하다는 메일을 다시 보냈다.

 

지메일에는 전송취소 기능이 있는데, 스치듯이 지나간다.

아마 본 사람은 있을 텐데, 써 본 사람이 몇명이나 될지 모르겠다.

 

메일을 전송하고 나면, 하단에 아래와 같은 메세지가 나타난다.

문제는 이것이 너무 스치듯이 빨리 사라진다는 점이다.

 

구글링을 해 본 결과, 시간을 설정할 수 있는 것으로 나온다.

 

설정 -> 전체 설정에 들어가면 다음과 같은 부분이 있다.

 

기본 값은 5초인데, 최대 30초까지 변경 할 수 있다.

나는 혹시나 하는 마음에 30초로 변경했다.

 

이메일이라는 시스템에 대해서 이해를 하고 있다면 이미 아시겠지만, 

이것은 보낸 메일을 취소하는 기능은 아니다.

 

발송을 30초 늦게 한다고 이해하면 된다.

30초 이내에 취소를 하면 보내지 않는 것이고, 그 시간이 지나면 이미 발송되어 돌이킬 수 없다.

 

참고로, 저 메세지가 뜬 상태에서 화면 전환을 해 버리면 메시지가 사라지는데,

30초 이내에 취소할 수 있는 버튼은 따로 없는 것 같다.

 

메일 보내고 아무짓도 하지 말고, 30초만 여유를 가지다 보면,

1년에 1-2번 정도 사과하는 일을 줄일 수 있지 않을까? ㅎ

 

 

참고로, 첨부파일 관련된 기능도 있다.

메일 본문에 첨부파일에 대해서 언급을 하고, 첨부를 하지 않으면 위와 같은 메시지가 뜬다.

 

정확한 기준은 모르겠고, 나는 이런 식으로 작성했다.

"계약서를 첨부하였으니..."

 

메일 본문에 첨부파일에 대한 업근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도 나쁘지 않아 보인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