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알람2

지각 어릴 때부터 지각을 극도로 싫어했던 것 같다. 그렇다고 내가 지각을 안 하냐, 그건 아니지만 비교적 적게 하는 건 맞는 것 같다. 회사를 다니면서, 대표이사니까 좀 늦게 와도 괜찮지 않나 싶지만, 오히려 그게 부담이 되어 늦게까지 술자리가 있어도 가능한 제때 출근했다. 그랬더니, 사람들의 불만이 생긴다. 제때 출근하는 대표이사 때문에 늦게 오기 부담스럽다고,,, (뭐 조그마한 회사를 20년 넘게 다니다 보면, 전부 가족이나 마찬가지다 ㅋ) 그래서 한때는 일부러 늦게 오기도 했는데, 그게 참 쉽지가 않다. 몇년 전부터 알람을 맞추지 않고 살았는데, 어제는 왠지 알람을 맞추고 잠들었다. 아마 그 알람이 아니었으면 늦지는 않았겠지만, 급하게 출근 준비를 해야 하는 날이 아니었나 싶다. 결론적으로 오늘도 제때 .. 2023. 2. 16.
수면시간, 알람 고2 때까지는 아주 늦게 잠들었다. 학교 마치고 집에 와서 컴퓨터랑 노는 것이 너무 즐거워서, 최대한 늦게까지 놀았던 기억이 있다. 그러다, 고 3때 본격적으로 공부하기 시작하면서, 아마도 12시부터 6시까지 아주 규칙적으로 잤던 것 같다. 집에 와서 씻고, 좀 쉬다가 다시 공부하는 것이 비효율적인 것 같아서, 학교에서 11시 넘어까지 공부하다 집에 와서 씻고 바로 잤던 기억이 있다. 아마, 이때는 컴퓨터도 거의 켜지 않았던 게 아닐까? 대학교 1학년때는 비교적 일찍 잠들었다. 술집이 12시까지만 영업했고, 그 시간에 기숙사 인터넷은 너무 느렸기 때문에 그냥 잤던 게 아닐까? 처음 사회생활을 시작하고나서 다시 늦게 자기 시작했다. 매일 야근에 철야에,,, 피곤해서 잠들 때도 많긴 했지만, 너무 내 생활이.. 2023. 2.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