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자중독1 독서, 활자중독 작년에 책을 120권 읽었다. 최고 많이 읽었을 때는 2018년 236권을 읽었다. 보통 소설책이 50% 대학교 다닐 때까지는 책을 안 읽었다. 그러다 군대를 다녀오면서 갑자기 독서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고, 그 당시 토요일 오전근무를 할 때라, 토요일 퇴근하고 서점에 들르는 게 취미였었다. 한쪽 벽면을 가둔 채운 책이 참 뿌듯하곤 했었는데, 어느날 심심해서 책값을 더해보니 500만 원 ㅠㅠ 게다가 책을 한번만 읽고, 두 번은 안 읽는 스타일이라 그 돈이 너무 아깝게 느껴졌다. 그 당시에는 그 돈으로 한쪽 벽면을 가득 채우는 큰 TV를 놓는게 낫겠다는 생각이 스쳐지나갔다. 그 이후로 도서관을 활용해서 책을 무진장 보기 시작했다. 가끔 농담처럼 '책을 끊어야지' 라는 말을 하는데, 남들이 잘 이해를 못 한.. 2023. 1. 3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