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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한옥마을3

전주한옥마을 - 조점례남문피순대 이번에 갔던 전주여행에서 가장 마지막에 들린 식당은 남부시장에 위치한 조점례남문피순대였다. 몇 년 전에 이 집 피순대를 먹긴 했는데, 그때는 대기도 많고 피곤해서, 피순대만 포장해서 숙소에서 먹었었다. 그때도 굉장히 인상적이었는데, 이번에는 마지막 점심을 여기서 먹고 출발하기로 했다. 일요일 오전 11시쯤에 도착했더니, 남부시장 주차장은 아직 여유가 있는 편이었다. 식당에 도착해보니 대기가 한 20팀 정도 됐나? 그래도 이 정도면 선방이라고 생각하고 기다렸다. 맞은편에 다른 순대가게도 있었는데, 거기도 사람들이 꽤 많았다. 그리고, 기다리기 싫은 사람들이 그 가게로 들어가기로 했다. 1인당 1메뉴라고 쓰여 있는 걸 뒤늦게 확인했는데, 우리 가족 (어른 2 + 초등학생 1명) 은 순대국밥 1개와 피순대 작.. 2023. 2. 17.
전주 한옥마을 닭꼬치를 집에서 도전 얼마 전 전주 한옥마을 여행에서, 아이가 닭꼬치를 무려 6개나 사 먹었다. 개당 5,000원 / 6개 3만 원 그래서 이걸 집에서도 도전할 수 있지 않을까 인터넷 검색을 시작. 쇼핑몰에서 닭꼬치를 검색하면 엄청 많은 종류가 나온다. 제일 작은 것은 20g 짜리도 있고, 120g짜리 제품을 들어가 보면 꼬지포함 길이가 46cm라고 하는데, 얼추 관광지에서 파는 것과 비슷해 보인다. 참고로, 이 제품들은 전부 브라질산 닭을 쓰고 있다. 식재료를 전문적으로 파는 곳들을 찾아보면 100개씩 팔기도 하는데, 개당 가격이 2,000원 정도 한다. 한옥마을에서 파는 집들은 좀 더 저렴하게 구해오는지 모르겠으나, 치즈도 토핑으로 올려주고, 굽고, 포장지 등을 따지면 재료비가 꽤 비싼 편으로 보인다. 100개는 너무 많.. 2023. 2. 9.
전주 한옥마을 여행 - 맘앤타르트의 에그타르트 주말에 가족들과 전주 한옥마을 여행을 다녀왔다. 코로나 이전에는 1년에 한 번 정도 갔었는데, 오랜만에 다녀왔다. 이번에는 평소 안 먹어본 것들을 시도해 보려고 노력했으나, 맘앤타르트라는 에그타르트 파는 곳에는 매번 들렀고, 이번에도 역시나 거르지 않고 다녀왔다. 이곳의 영업시간은 10:00 ~ 19:30으로 좀 빨리 닫는 편이다. 우리는 10시에 도착했더니, 이제 막 타르트가 나오고 있었고, 기다리는 사람은 한 팀밖에 없었다. 앞팀이 무려 24개나 포장해 가는 바람에, 혹시 더 기다려야 하는 게 아닌가 하는 우려가 있었으나 다행히도, 기다리지 않고 바로 살 수 있었다. 카톡 친구추천에 현금으로 구입하면 15%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냉동 보관후 먹는 방법도 나와 있다. 타르트가 나오면서 하나씩 진열대에.. 2023. 2.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