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가족들과 전주 한옥마을 여행을 다녀왔다.
코로나 이전에는 1년에 한 번 정도 갔었는데, 오랜만에 다녀왔다.
이번에는 평소 안 먹어본 것들을 시도해 보려고 노력했으나,
맘앤타르트라는 에그타르트 파는 곳에는 매번 들렀고, 이번에도 역시나 거르지 않고 다녀왔다.
이곳의 영업시간은 10:00 ~ 19:30으로 좀 빨리 닫는 편이다.
우리는 10시에 도착했더니, 이제 막 타르트가 나오고 있었고, 기다리는 사람은 한 팀밖에 없었다.
앞팀이 무려 24개나 포장해 가는 바람에, 혹시 더 기다려야 하는 게 아닌가 하는 우려가 있었으나 다행히도, 기다리지 않고 바로 살 수 있었다.
카톡 친구추천에 현금으로 구입하면 15%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냉동 보관후 먹는 방법도 나와 있다.
타르트가 나오면서 하나씩 진열대에 놓기 시작했다.
타르트의 종류가 상당히 많으므로, 미리 종류를 골라두는 게 좋다.
욕심내지 않고, 6개만 구입했다.
위쪽 3개가 오리지널이고, 왼쪽 아래가 살라미베이컨웨지, 그다음이 트리플치즈, 마지막이 새우감바스 타르트이다.
역시 오리지널이 가장 맛있고, 나머지는 취향에 따라 호불호가 갈리는 것 같다.
가격은 3,500원에서 3,700원 정도로 서울 유명 가게들에 비하면 조금은 저렴한 가격이라고나 할까?
이 집 갈때마다 느끼는데, 생각보다 손님이 적을 때가 있는데, 개인적으로는 강추한다.
그리고 간식삼아 몇 개만 사 먹을 수 있는 메뉴라, 부담이 덜하다.
굳이 한옥마을에 가서 에그타르트를 먹어야 되나 싶기도 하지만,
그렇게 따지면 한옥마을에서만 먹어야 되는 음식이 사실 거의 없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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