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블로그를 개설한 것이 1월 26일이다.
딱 20일 지났고, 글을 17개나 썼다.
블로그를 시작한 이유가 '술' 때문이라고 썼고,
그 이후로도 술 마신 횟수가 딱히 줄어들었다고 보기는 힘들다.
뒤늦게 블로그를 시작하는 이유
예전부터 홈페이지를 만들면서 글을 싸지르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방문객수나 남들을 전혀 의식하지 않았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자주 방문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또 떠나가기도 했다. 어느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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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생활을 하다 보니 어쩔 수 없는 자리도 있겠지만,
피할 수 있는 자리가 없었냐고 하면 꼭 그렇지는 않다.
어쨌거나, 어제도 술을 마셨고,
아침 출근길에 후회가 밀려왔다.
어제 술 자리가 피할 수 있는 자리였냐는 뭐 그렇게 중요하지 않다.
언제부터인가 술 마신 다음날 후회하는 빈도가 늘어나고 있는 건 사실이다.
힘들다고나 할까?
어제는 좀 늦은 귀가 덕분에,
잠들기 전에 알람을 맞춰두었는데,
오늘은 아마 그 알람이 아니었으면 늦었을지도 모르겠다.
사람은 망각의 동물인가?
왜 자꾸 후회하는 일을 반복하게 되는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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