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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족저근막염 진단

by 글싸남 2023. 2. 17.

최근 발바닥이 아파서, 어제 드디어 정형외과를 찾았다.

 

먼저 병원에 대해서 잠깐 설명하자면, 수지데이파크에 있는 연세차온 정형외과를 추천해 주는 사람이 많아서 

5시쯤 도착했다.

 

대기자가 10명 정도, 먼저 엑스레이를 찍고, 30분 정도 후에 진료를 받았다.

원장선생님이 너무 친절하시고, 자세한 설명을 해 주셔서 병원 만족도는 무척이나 높았다.

 

어쨌거나, 어제부로 나는 족저근막염 환자가 되었다 ㅠ

 

 

흔히 격한 운동을 해서 발병하는 경우가 많다고 하는데,

나는 해당 사항이 없고, 스트레칭을 너무 안 해서 그럴 거라고 하셨다.

 

치료법으로는 

1. 스트레칭 

 - 골프공을 이용한 방법 등 다양한 방법이 인터넷에 많이 나와 있다.

 

2. 족욕

 - 얼마전 족욕기를 구입해 두고 종종 사용했었는데, 활용도가 높아지지 싶다.

 

3. 편한 신발

 - 인터넷을 검색해보면 다양한 종류가 나오는데, 사람마다 호불호가 갈리는 듯하다.

 - 아디다스 울트라부스트도 많이 추천하는데, 가격대가 꽤 높고 (20만 원 이상),

   스케쳐서 고워크라는 신발도 많이 추천해 줘서 그걸로 구입했다.

 

4. 운동 자제

 - 최근 등산과 축구를 해야 될 일이 생겼는데, 적당한 핑계가 생겼다.

 

 

나이를 먹으면서 아픈 곳이 하나씩 생겨나기 시작하는데, 굳이 긍정적으로 보자면

아주 심각한 질환은 없다는 것이다 ㅠ

 

 

 

어제 약을 먹고, 스트레칭을 좀 해서 그런지,

오늘은 어제보다 한결 낫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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