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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술 마신 다음날의 후회

by 글싸남 2023. 2. 16.

이 블로그를 개설한 것이 1월 26일이다.

딱 20일 지났고, 글을 17개나 썼다.

 

 

블로그를 시작한 이유가 '술' 때문이라고 썼고,

그 이후로도 술 마신 횟수가 딱히 줄어들었다고 보기는 힘들다.

https://coolx.tistory.com/2

 

뒤늦게 블로그를 시작하는 이유

예전부터 홈페이지를 만들면서 글을 싸지르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방문객수나 남들을 전혀 의식하지 않았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자주 방문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또 떠나가기도 했다. 어느새

coolx.tistory.com

 

사회생활을 하다 보니 어쩔 수 없는 자리도 있겠지만,

피할 수 있는 자리가 없었냐고 하면 꼭 그렇지는 않다.

 

어쨌거나, 어제도 술을 마셨고,

아침 출근길에 후회가 밀려왔다.

어제 술 자리가 피할 수 있는 자리였냐는 뭐 그렇게 중요하지 않다.

 

언제부터인가 술 마신 다음날 후회하는 빈도가 늘어나고 있는 건 사실이다.

힘들다고나 할까?

 

어제는 좀 늦은 귀가 덕분에,

잠들기 전에 알람을 맞춰두었는데,

오늘은 아마 그 알람이 아니었으면 늦었을지도 모르겠다.

 

사람은 망각의 동물인가?

왜 자꾸 후회하는 일을 반복하게 되는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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