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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 마스크 의무 해제 코로나가 창궐한 지 벌써 만 3년째다. 작년 이 맘때쯤에 확진되고, 다행히 크게 아프지 않고 넘어갔었다. 그 뒤로도 확진자수가 줄지 않고, 최근에는 더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어쨌거나 오늘부터 실내마스크 의무가 해제되었다. 출근길에 보니 한명이 버스에서 안 쓰고 있더라. 기사님이 파악을 못한건지 따로 제재가 없었는데, 대중교통에서는 여전히 마스크를 써야 한다. 아주 디테일한 세부 사항까지는 모르겠으나, 대중교통/병원/약국 등 일부 시설에서는 여전히 의무착용을 해야 하고, 마트, 학교, 헬스장에서는 벗어도 된다. 개인적으로는 마스크 쓰고 있는 시간의 대부분이 대중교통 이용할 때라서 크게 차이가 없어 보인다. 점심 먹으러 갈때나, 화장실 갈 때 정도가 안 쓰고 가도 되는 차이라고나 할까? 당분간.. 2023. 1. 30.
삼진어묵 국물티와 팔도비빔면 윈터에디션 부산의 대표적인 어묵 중 하나인 삼진어묵. 언젠가 어묵 국물티를 출시했는데, 오리지날과 매운맛 두 종류가 있다. 그중 하나인 오리지날을 구입해서 먹어봤는데, 흔히 생각하는 오뎅국물맛과는 뭔가 차이가 좀 있다. 그리고, 가격도 만만치않다. 인터넷 쇼핑몰에서 티백 1개당 500원 정도에 판매가 되고 있다. 티백 1개에 물 180g 이 정량이라고 하니, 종이컵 하나정도의 양이다. (공식몰에서는 40개 24,000원(1개당 600원)에 판매를 하고 있다. 그러다 지인에게 듣기로, 팔도비빔면에 삼진어묵 국물스프가 들어있는데, 맛이 괜찮다고 하여 찾아봤다. 이 제품은 2018년에 출시되어 겨울에만 판매하는 시즌 한정 제품이라고 한다. 여기에 포함되어 있는 제품은 말 그대로 스프형태로 되어 있다. 멸치맛과 매운맛 2.. 2023. 1. 27.
뒤늦게 블로그를 시작하는 이유 예전부터 홈페이지를 만들면서 글을 싸지르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방문객수나 남들을 전혀 의식하지 않았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자주 방문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또 떠나가기도 했다. 어느새 세상이 바뀌어, 이제는 홈페이지라는 개념도 거의 사라지고, 다들 SNS만 하기 시작했다. 그런데 내가 뒤늦게 블로그를 시작하는 이유는... 바로 '술' 때문이다. 대학교 때부터 주야장천 먹어온 술이, 나이를 먹어감에 따라서 힘들게 다가오기 시작했다. 과연 나는 술을 좋아하는 것인가? 술자리를 좋아하는 것인가? 안주를 좋아하는 것인가? 예전에는 술을 좋아하는 것으로 생각했었는데, 지금은 술자리에서 대화하는 걸 좋아하는 것 같다. 그것도 듣기보다는 말하기를... 술을 덜 먹기 위해서 뭔가 바람직한 것들을 찾아보았다. 자기 계발이.. 2023. 1. 26.